나는 현재 4년차 간호사이다. 대학병원 입사 후 신규간호사 때만 해도 내가 평생 병원에서만 일 할 줄 알았다. 하지만 3교대라는 근무환경 속에서 점점 지쳐갔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마음속엔 사직서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이대로 가다간 정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퇴사하기 전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비록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앞으로의 인생계획도 세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무사히 퇴사 절차를 밟았다. (퇴사 관련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다른 글 참고)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