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둔해서 체육 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나마 재미있게 했던 건 수영인데 그것도 오래 하지 못하고 그만뒀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운동을 했다. 하지만 몸 만드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어느 순간 건강보다 몸매에만 신경 쓰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때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왜 이러고 있지?’였다. 이후부터는 단순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운동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관심사가 된 스포츠가 바로 골프다. 아직 초보 수준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필드 위에서도 멋진 샷을 날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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