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의 추억` 은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영화는 당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003년 개봉 이후 16년 만인 2017년 4월 재개봉했고 그해 7월 한국 스릴러 영화 사상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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